김혜성, 복귀 준비 이상 無···첫 재활경기에서 3타수 2안타
이두리 기자 2025. 8. 22. 15:38

김혜성(29·LA 다저스)이 순조롭게 복귀 과정을 밟고 있다.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첫 출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시애틀 산하 터코마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쳤다. 그는 1회초 무사 1루, 좌완 선발 니코 텔라시의 6구째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고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4회 1사 1, 2루에서 텔라시의 몸쪽 높은 체인지업을 유격수 깊은 코스로 날려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5회말 수비까지 책임진 김혜성은 6회초 공격 때 대타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이 실전 경기에 출전한 건 지난달 29일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24일 만이다. 그는 7월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20일 넘게 회복에 전념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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