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여성, 자신의 객실로 무단 침입한 숙박업소 업주 경찰 신고

홍준기 기자 2025. 8.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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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한 숙박업소에서 업주가 투숙객이 있던 객실에 무단침입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3시 10분쯤 중구 영종도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업주가 문을 열고 방에 들어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한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는 좋아하는 가수를 보기 위해 한국에 방문 중이었으며, 당시 객실에는 혼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주인 60대 남성 B씨가 같은 날 오전 2시 30분쯤 잠을 자고 있는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답장을 안 보내자 객실 문을 열고 들어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음주 여부 등 특이점과 폐쇄회로(CC)TV 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히기 어렵다"라며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준기 기자 h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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