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럭셔리, 비싸도 산다"…전방위 가격 인상에도 '니치 향수'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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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니치 향수 브랜드가 국내에서 전방위 가격 인상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매출을 견인하며 수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니치향수 '르 라보'는 최근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지난 1일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가 '레플리카'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고, 조말론 역시 '블랙베리 앤 베이' 등의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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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해외 니치 향수 브랜드가 국내에서 전방위 가격 인상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매출을 견인하며 수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니치향수 '르 라보'는 최근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대표 제품인 '어나더 13' 100㎖는 기존 44만6000원에서 45만8000원으로 2.7% 인상됐으며 같은 제품 500㎖는 150만원에서 158만원으로 5.3% 가격이 올랐다.
또한 '상탈 33' 100㎖는 44만원에서 45만8000원으로 약 4%, 500㎖는 150만원에서 158만원으로 5.4% 인상됐다.
이와 함께 프랑스 럭셔리 향수브랜드 '킬리안 파리(KILIAN PARIS)' 역시 다음달 중으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약 7~10% 올릴 예정이다.
최근 킬리안의 글로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도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가 '레플리카'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고, 조말론 역시 '블랙베리 앤 베이' 등의 가격을 올렸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니치 향수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EX NIHILO)의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고,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MEMO PARIS)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이에 니치 향수 수요를 잡기 위해 카테고리에 강화에 나선 유통사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신세계면세점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명동점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의 니치 퍼퓸 브랜드 '푸에기아1833'과 프렌치 니치 퍼퓸 하우스 'BDK퍼퓸' 매장을 시내면세점 최초로 오픈했다.
특히 'BDK퍼퓸'은 아시아 최초 모노스토어로 명동점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에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소비가 확산되면서 스몰 럭셔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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