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회의원 2차 파면 투표… 야권 반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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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제1야당인 국민당 소속 입법위원(국회의원)에 대한 2차 파면(국민소환 격)을 앞두고 야권이 반대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친중 성향의 국민당 소속 한궈워 입법원장(국회의장)과 루슈옌 타이중 시장 등은 전날 중부 타이중과 난터우 등지에서 열린 2차 파면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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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제1야당인 국민당 소속 입법위원(국회의원)에 대한 2차 파면(국민소환 격)을 앞두고 야권이 반대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민당 소속 셰궈량 지룽 시장에 대한 파면 투표와 지난달 26일 실시된 국민당 입법위원 24명에 대한 1차 파면 투표는 모두 부결된 바 있다.
대만언론은 또 23일 파면 투표가 끝난 이후 이뤄질 개각에서 줘룽타이 행정원장(총리 격)의 유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민진당 관계자는 라이 총통이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의 상호 관세 협상과 남부의 폭우 피해 복구 등을 고려해 정리쥔 부행정원장(부총리 격), 판멍안 총통부 비서장도 유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궈즈후이 경제부장, 추타이위안 위생복리부장, 류징칭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 주임위원(장관급), 정잉야오 교육부장 등은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후임 경제부장에 부행정원장을 역임한 선룽진 총통부 자정(자문위원 격)이, 대만의 주미대사 격인 주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TECRO) 대표에 쉬쓰젠 국가안전회의(NSC) 부비서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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