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글로벌 공연 유치로 '페스타노믹스' 가속… 문화·경제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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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공연을 연달아 유치하며 문화와 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페스타노믹스'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지드래곤 공연을 시작으로 △콜드플레이 △BTS 제이홉과 진 △블랙핑크 무대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스타들의 무대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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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공연을 연달아 유치하며 문화와 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페스타노믹스'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지드래곤 공연을 시작으로 △콜드플레이 △BTS 제이홉과 진 △블랙핑크 무대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스타들의 무대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들 공연은 국내외 관객 수만명을 끌어모으며 도시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띠고 숙박시설이 조기에 매진되는 등 가시적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공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연 전문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협력하고, 30여개 부서로 구성된 현장 종합지원반을 가동했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하반기에도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30~31일에는 국내 정상급 밴드 데이식스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0월에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와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캇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경제적 성과도 뚜렷하다. 그동안 국제경기 중심으로 운영되던 공공체육시설을 공연장으로 활용하면서 세외수입이 크게 늘었다. 2023년 1억7000만원 수준이던 세외수입은 2024년 23억8000만원으로 뛰었다. 올해는 당초 목표치였던 55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성과는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시는 대중음악뿐 아니라 클래식·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공연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내한한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조수미 협연, 피아니스트 임윤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리사이틀,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미국 링컨센터 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 무대가 예정돼 있다. 정명훈 지휘의 KBS교향악단,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도 고양 무대에 오른다.
시는 중장기 계획도 수립했다. 방송영상밸리(2026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2027년), 킨텍스 제3전시장과 앵커호텔(2028년), 아레나 공연장(2029년)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글로벌 공연 수용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공연은 도시 브랜드를 확대하고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전략적 콘텐츠"라며 "장기적으로 앵커호텔, 아레나 공연장, 방송영상밸리 같은 인프라를 확충해 고양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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