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최은순 동업자' 김충식 압수수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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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옛 동업자 김충식(86)씨를 압수수색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브리핑에서 "전날 양평 공흥지구 의혹과 관련해 김씨 주거지, 양평 소재 창고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현재 압수물 분석 중"이라며 "김씨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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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 주거지·창고 압색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옛 동업자 김충식(86)씨를 압수수색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브리핑에서 "전날 양평 공흥지구 의혹과 관련해 김씨 주거지, 양평 소재 창고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현재 압수물 분석 중"이라며 "김씨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최은순씨의 26년 지기이자 사업 파트너로 김 여사 일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공흥지구 의혹'은 김 여사의 가족 회사인 ESI&D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씨가 실소유한 ESI&D는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었다. 이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한 푼도 부과되지 않았고, 사업 시한도 뒤늦게 소급 연장되는 등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사업에 인허가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최은순씨와 김진우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선교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 김충식씨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씨는 김 여사의 가족회사인 ESI&D의 전신인 방주산업에서 이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인 양평군 강상면 인근 김 여사 일가 소유 부지에는 김씨가 사용했던 컨테이너형 창고가 있다.
강지수 기자 soo@hankookilbo.com
이서현 기자 he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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