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휴엠앤씨 주식 5억원 규모 추가 매수

송영찬 2025. 8. 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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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매수한다.

휴온스글로벌은 다음달 22일부터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5월14~16일 총 3억9673만488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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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매수한다. 

휴온스글로벌은 다음달 22일부터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휴엠앤씨는 코스메틱 및 의료용 용기 등을 생산하는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기업이다.

휴온스글로벌이 휴엠앤씨 주식을 매수하는 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5월14~16일 총 3억9673만488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매입했다. 당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57.92%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매입을 마치면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 약 1.16%의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득하게 된다. 지분율은 59.08%로 늘어난다. 
지난 2분기 휴엠앤씨의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3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로는 코스메틱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4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유일산업 화장품 부자재 사업부문 인수 이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다. 의정 갈등 여파로 부진했던 글라스 사업 부문도 수주 물량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늘어난 9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줄어든 8억원을 기록했다. 휴엠앤씨는 사업 인수로 인한 인건비 및 제조 경비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휴엠앤씨는 작년 말 준공한 휴온스그룹의 첫 해외 생산시설인 4500평 규모의 베트남 타이빈성 공장을 기반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베트남 법인 ‘휴엠앤씨 비나’는 지난 2분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베트남 공장은 연간 바이알 약 6000만개, 카트리지 약 400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편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엠앤씨는 지난 6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5대 1 무상감자를 결의했고, 최근 감자 절차를 마쳤다. 상장 주식 수는 약 4904만 주에서 980만 주로 감소했다. 무상감자 외에도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안건도 결의해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그룹 지주사로서 휴엠앤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엠앤씨가 휴온스그룹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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