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미수’ 브라운 아버지 “총 개머리판 맞은 후 정당방위”···주차장 시비 끝에 상대와 다툼

“총 개머리판에 맞은 후 정당방위를 한 것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제일런 브라운(29·보스턴)의 아버지가 흉기로 사람을 찔러 산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브라운 아버지의 변호인은 상대가 총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공략해 정당방위를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2일 “브라운의 아버지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흉기 공격 사건과 관련한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57세인 브라운의 아버지 퀸턴 브라운은 21일 오전 경찰에 체포돼 같은 날 오후 법정에 출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브라운의 아버지가 주차 시비 끝에 상대와 다퉜고 피해자의 복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브라운의 아버지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문으로 피해자 차량을 친 뒤 두 사람의 언쟁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브라운의 아버지는 피해자 복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다. 브라운 측 변호사는 자기방어 차원이었다고 변명했다. 변호인은 현지 지역 TV방송 KSNV와 인터뷰에서 “나는 브라운과 오랫동안 잘 안다. 그의 진술과 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가 사건을 일으킨 것이 아니며 그의 모든 행동은 총으로 맞은 이후 일어난 정당방위였다고 확신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라운도 발가락 골절, 무릎 찰과상, 얼굴에 멍 등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브라운 아버지의 보석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로 책정됐으며 변호인은 “하루 이틀 안에 석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제일런 브라운은 NBA를 대표하는 특급 스타다. 2016년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브라운은 네 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3-24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NBA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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