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감기인줄 알았는데, 맙소사"…백신 다시 맞아야 하나?

오정인 기자 2025. 8.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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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7주째 증가…질병청 "조만간 유행 완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조만간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올해 33주차(8월 10∼16일)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는 302명입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6주차(6월 22∼28일) 63명 이후 매주 조금씩 늘어 33주차까지 7주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33주차 기준 누적 입원환자(4천100명)를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2천458명(60%)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은 50∼64세(756명), 19∼49세(407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3주차 31.5%로 직전 주보다 0.5%포인트 내려 증가세가 멈췄으나 하수 감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는 26주차부터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늘고 있다지만, 33주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441명)의 대략 5분의 1 수준입니다.

질병청은 33주차에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둔화한 점을 고려할 때 이달 중으로 유행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개학 등에 따른 영향을 지속해서 감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지난해와 같은 큰 유행 없이 여름철을 보내고 있으나 아직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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