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신현빈 “얼굴 안 드러나는 캐릭터 연기, 어렵기도 재밌기도”

배효주 2025. 8.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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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굴'에서 얼굴 없는 역할을 맡은 신현빈이 "어렵기도, 재밌기도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현빈은 8월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를 통해 극 중 얼굴 없는 캐릭터인 '정영희' 역할을 맡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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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영화 '얼굴'에서 얼굴 없는 역할을 맡은 신현빈이 "어렵기도, 재밌기도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현빈은 8월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를 통해 극 중 얼굴 없는 캐릭터인 '정영희' 역할을 맡은 소회를 밝혔다.

이날 신현빈은 "감독님이 캐스팅 전에 제게 '영화에 얼굴이 전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런 배역을 배우에게 제안하는 게 괜찮나' 하는 고민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 목소리만 출연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감독님이 생각하는 배우에게 제안해 보시라' 했는데 그게 저였다"고 말했다. 이에 연상호 감독은 "전문 용어로 '간 본다'고 하지 않나"라 첨언했다.

이어 신현빈은 제안을 받고 "이런 설정을 연기할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했다. 어렵기도, 재밌기도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 작업을 시작했다"며 "배우들은 어떻게 하면 얼굴이 잘 드러나게 연기할까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걸 피하고 가려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 몸짓, 움직임, 목소리 같은 것들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했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9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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