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국내선 항공기 공짜"…태국, 관광업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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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침체한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외국인 여행객에게 태국 국내선 항공권을 공짜로 나눠주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싸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국내선 무료 항공권 제공 사업을 위해 7억 밧, 우리 돈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내각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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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태국 방콕의 유명 관광지인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를 둘러보는 외국인 관광객들. 2025.08.19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y/20250822133912743hjuz.jpg)
태국 정부가 침체한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외국인 여행객에게 태국 국내선 항공권을 공짜로 나눠주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싸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국내선 무료 항공권 제공 사업을 위해 7억 밧, 우리 돈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내각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싸라웡 장관은 이번 '국제선 항공권 사면 태국 국내선 무료' 사업으로 "태국 전역,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도시, 인기 관광지,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최소 2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9∼11월에 편도 1천,750밧(약 7만5천원) - 왕복 3,500밧의 국내선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해외 관광객 지출을 통해 최소 88억1천만 밧, 약 3,770억원의 직접 수입을 창출하고 나아가 218억 밧, 약 9,33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태국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도시에서 다른 국내 관광지로 이동하도록 권장하는 일본의 '국내선 무료' 캠페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의 주요 산업인 관광산업은 연초 중국인 관광객들이 미얀마 등지의 대규모 사기 작업장으로 납치된 사건의 여파로 침체한 상태입니다.
상반기에 중국인 관광객이 약 33% 줄면서 연초부터 지난 10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2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9%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지난달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양국 교전으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태국 관광산업의 분위기는 한층 나빠졌습니다.
이에 따라 태국 당국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전망치를 당초 3,700만 명에서 3,300만 명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의 3,990만명보다 약 17% 적은 것입니다.
#태국 #관광 #관광객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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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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