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에 마약 '던지기'...버스기사 '눈썰미'에 딱 걸려
구석찬 기자 2025. 8. 22. 13:34
부산 북부서, 20대·40대 마약 운반책 등 남녀 일당 5명 구속 송치
부산경찰청 제공

해외에서 몰래 들여온 마약을 부산 일대 아파트와 등산로에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일당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구매자들에게 마약을 몰래 건넨 혐의로 40대 운반책 등 남녀 일당 5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필리핀 세부에서 밀반입한 케타민 2kg과 필로폰 110g 등 12억 원어치의 마약을 부산 지역 아파트나 등산로 등에 박스째 숨겨두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자에게 전달해왔습니다.
경찰은 등산로 입구에 있던 박스에서 마약이 발견됐다는 버스기사의 신고를 접수한 뒤 CCTV로 일당의 동선을 쫓아 검거했는데 범행을 주도한 윗선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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