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앞바다서 3m 길이 상어 사체 발견
부산/김미희 기자 2025. 8. 22. 13:29

부산 영도구 해상에서 길이 3m, 무게 100㎏의 상어 사체가 발견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앞 해상에서 상어 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길이 3m, 무게 100㎏의 상어는 흰배환도상어로 확인됐다.
흰배환도상어는 공격성이 약한 종으로 분류된다. 전 세계 열대에서 아한대 해역의 연안으로부터 외양까지 널리 분포하며, 해양의 표층에서부터 수심 370m까지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군집을 이루며 사는 어류와 오징어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경은 해상 순찰을 하다가 바다에 떠 있는 상어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미 죽어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작살이나 포획 흔적은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포획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며 “상어 사체가 조류로 떠밀려오며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부산 앞 해상에서 상어가 발견된 건 처음은 아니다. 작년 9월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공격성이 강한 청새리상어로 추정되는 상어 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또 같은 달 말엔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에서 밤낚시를 하던 선원이 청상아리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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