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경찰 수많은 '청탁 이력서' 묻자…건진 "운명 본 것"
정해성 기자 2025. 8. 22. 13:09
건진법사 "김건희 여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줬다"
JTBC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건진법사
건진법사 휴대전화, 이른바 '법사폰'에는 검사들과 경찰들의 이력서가 남아 있습니다.

건진법사 휴대전화, 이른바 '법사폰'에는 검사들과 경찰들의 이력서가 남아 있습니다.
JTBC는 건진법사 단독 인터뷰에서 이 부분도 캐물었습니다.
[기자]
"사실 저는 놀랐습니다. 그렇게 많은 검사들과 경찰들이 (건진법사에게) 인사 청탁을 한다는 게."
건진법사는 인사 청탁이 아니라 "그들이 운명과 승진 등에 대해 고민 상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의 이력서를 보고 신상을 파악해야 운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겁니다.
[건진법사]
"인생을 사는데 고민거리가 없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요? 이 신상을 내가 정확히 알지 못하면 운명을 예측할 수 있겠어요?"
JTBC는 오늘(22일) 건진법사와 김건희 씨의 관계에 대해서도 상세히 보도합니다.
10여 년간 김씨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줬다는 건진법사의 증언, 저녁 6시 30분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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