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강하늘 영화 ‘국제시장2’ 촬영 내년 2월로 연기된 배경은?

김범석 2025. 8. 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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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예정이던 이성민, 강하늘 주연 영화 '국제시장2'(JK필름, 윤제균 감독) 크랭크 인이 내년 2월로 4개월 연기됐다.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김태호 대표도 "지난주 촬영 스케줄과 관련해 제작사와 원만하게 협의를 마친 상황"이라며 "하늘 씨는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고 내년 2월까진 충전하며 '국제시장2'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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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로 크랭크 인이 4개월 연기된 영화 ‘국제시장2’ 주연배우 강하늘(넷플릭스)
2014년 개봉해 1,426만 명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히트작 ‘국제시장’ 포스터(JK필름)

[뉴스엔 김범석 기자]

10월 예정이던 이성민, 강하늘 주연 영화 ‘국제시장2’(JK필름, 윤제균 감독) 크랭크 인이 내년 2월로 4개월 연기됐다. 이유는 계절 이슈 때문이다.

‘국제시장2’ 한 관계자는 8월 22일 “영화 주 배경이 여름과 겨울인데 10월보다 내년 2월 촬영 개시가 여러 모로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있었다”며 “이를 위해 구성된 스태프들을 한시적으로 해산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성민, 강하늘, 김선영 등 주연배우들의 스케줄도 조정을 끝낸 상태다.

‘국제시장2’는 1987년 6월 항쟁을 비롯해 1992년 벌어진 미국 LA 폭동(4월29일~5월4일), 2002 한일 월드컵(5월31일~6월30일) 등 굵직한 현대사가 여럿 담길 예정인데 유독 봄, 여름 배경이 많다. 아무래도 계절감에 맞게 찍는 게 결과물이 좋고, CG 등 후반작업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겠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김태호 대표도 “지난주 촬영 스케줄과 관련해 제작사와 원만하게 협의를 마친 상황”이라며 “하늘 씨는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고 내년 2월까진 충전하며 ‘국제시장2’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시장2’는 2014년 개봉해 1,426만 명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 ‘국제시장’(주연 황정민 김윤진) 속편으로 파독 광부 출신 보수적인 아버지 성민(이성민)과 그의 막내 아들 세주(강하늘)의 이야기다. 서로 이념과 가치관이 다른 부자가 군부 독재에 맞선 민주화 투쟁과 문민정부 출범, LA폭동과 IMF 외환위기, 한일 월드컵 등 다양한 한국 근현대사를 겪으며 화합하는 휴먼 드라마다. 이성민과 강하늘은 tvN 드라마 ‘미생’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뉴스엔 김범석 bski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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