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푼도 아니고…‘집사 게이트’ 184억 수상한 투자 다시 묻는다 [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2일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핵심 피의자인 김예성 씨를 구속 이후 두 번째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지난 18일 김씨에 대한 첫 소환 조사에서 횡령 혐의와 함께 184억원 투자금 의혹을 추궁했으나 그는 정상적인 투자와 수익 취득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사’ 김예성 같은 날 오후 2시 두 번째 소환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민경민 대표가 22일 김건희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14624379keen.jpg)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2일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핵심 피의자인 김예성 씨를 구속 이후 두 번째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같은 날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도 소환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집사 게이트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민 대표 역시 지난 2일 첫 소환 이후 두 번째 조사다. 특검은 오후 2시에 이 사건 주 피의자로 구속된 김씨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민 대표는 특검에 출석하며 ‘김씨의 투자 유치 과정에 영향을 안 끼쳤다는 입장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변했다.
집사 게이트는 김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보유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사모펀드 운용사인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와 신한은행, HS효성 등 대기업·금융사로부터 184억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566억원)보다 부채(1414억원)가 많은 상태였는데도 주요 기업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고려해 보험성·대가성으로 투자를 하지 않았나 특검은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특검은 그가 빼돌린 각종 자금과 수익금이 김 여사 일가에 흘러갔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IMS모빌리티가 유치한 투자금 가운데 46억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이 김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노베스트코리아는 김씨가 실소유한 업체로 알려지면서 차명 의혹이 불거졌다.
특검은 이날 IMS모빌리티 투자 유치 창구였던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민 대표를 비롯해 김씨에게 구체적인 투자 경위 등을 추궁하며 의혹 전반에 관한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검은 지난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은 다음날 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씨가 실소유한 차명법인을 통해 IMS모빌리티 투자금 가운데 총 33억8000만원을 빼돌렸다는 범죄사실이 적시됐다고 한다.
특검은 지난 18일 김씨에 대한 첫 소환 조사에서 횡령 혐의와 함께 184억원 투자금 의혹을 추궁했으나 그는 정상적인 투자와 수익 취득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정국 84억 빼간 해킹범…대기업 회장 돈도 털었다
- “송하윤 측이 허위 자백 강요”…송하윤 학폭 폭로자, 법적 대응 예고
- “승무원도 못 막았다”…KTX서 화장실 비었는데도 통로서 양치한 男
- “촬영 컨셉이었다”…성인화보 모델 11명 성폭행·강제추행한 제작사 대표, 혐의 부인
- “사전투표는 조작” 양궁 국대 장채환, 극우 논란 확산…사상구청 “계약해지? 협회 징계결과
- [단독] “아프리카 믿었다가 ‘날벼락’” 4000억 날릴 판…뒤통수 맞은 KT ‘법적 대응’
- “언니는 2억 주고, 내 명의로 2억 집 사서 살겠다는 부모”…거절했더니 맹비난, 속사정 보니
- “집에서 현금 3t, 수백억이 우르르”…역대급 공무원 부패사건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
- [단독] “결국 삼성 노렸다” 신형 아이폰17 한국 첫 출시…9월12일 사전예약
- “진짜 맞아?” 1100억 전용기 타고 한국 피부과 온 할리우드 스타…뭐 했나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