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귀성부대, 경찰특공대와 영종도서 근접전투 훈련 숙달 군· 경 합동 대테러훈련…UFS 4일째

정충신 선임기자 2025. 8.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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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복장을 갖춘 특전사 귀성부대 특임대원과 인천경찰청 경찰특공대원들이 20~21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경찰청 경찰특공대 근접전투훈련장에서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귀성부대 특임대원과 경찰특공대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특임대원들은 경찰특공대의 근접전투 장비 운용법을 확인했고, 경찰특공대원들은 군 특수장비의 장점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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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공조…완벽 대비태세 유지 강화
사격술·전술교류 등 협력 체계 검증
근접전투(CQB) 기술 숙달 훈련으로 작전별 역량 상호 보완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특임대원과 인천경찰청 경찰특공대원이 21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근접전투훈련장에서 열린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 중 근접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서로 다른 복장을 갖춘 특전사 귀성부대 특임대원과 인천경찰청 경찰특공대원들이 20~21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경찰청 경찰특공대 근접전투훈련장에서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귀성부대 특임대원과 경찰특공대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원들은 대테러 상황을 가정해 사격술과 전술 교류, 작전 절차 공유, 합동 근접전투 훈련 등을 함께하며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를 검증했다.

훈련은 단계별로 전개됐다. 대테러 사격과 전술 교류를 통해 각 조직의 전술적 차이를 확인하고 강점을 키웠다. 작전 단계별 절차를 공유하며 내부 진입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법도 숙달했다. 경찰특공대의 도심 작전 경험과 특전사의 특수작전 전술이 결합해 훈련의 깊이를 더했다.

근접전투기술을 숙달 중인 육군 특수전사령부 특임대원들. 국방일보 제공

그중 하이라이트는 근접전투(CQB)기술 숙달 훈련이었다. 실제 테러 발생 상황을 모의해 목표물 탐지부터 진입·제압까지 전 과정이 펼쳐졌다.

훈련은 경찰특공대원이 도어 브리칭(Door Breaching) 절차로 문을 개방하자, 특임대원과 경찰특공대원들이 신속히 돌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근접전투기술 시범을 보이는 경찰특공대원들. 국방일보 제공

이어 CQB 절차를 반복 숙달하면서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사살했다. 대원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합동작전에 필요한 팀워크와 신뢰를 한층 공고히 했다.

훈련 중에는 장비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특임대원들은 경찰특공대의 근접전투 장비 운용법을 확인했고, 경찰특공대원들은 군 특수장비의 장점을 직접 체험했다.

양측은 장비 특징을 설명하며 상호 보완점을 찾았다.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전 대응에서의 ‘협력 자산’으로 만드는 시간이었다.

서로의 장비를 설명하는 군·경 특공대원들. 국방일보 제공

총기를 다루는 훈련 특성상 안전 관리도 철저했다. 훈련 전·중·후 반복된 안전 점검과 체크리스트 준수는 기본이었으며, 장비 운용법까지 공유하며 작은 사고조차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했다.

인천경찰청 서종모 경사는 “경찰특공대의 도심 작전 경험과 군의 특수작전 역량을 보완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경이 긴밀히 공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훈련은 2025 UFS 연습의 하나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종합 점검하는 국가적 연습에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이 포함됐다는 것은 ‘총력전 차원의 대비’를 뜻한다. 단순한 부대 숙달 훈련을 넘어 국가적 대응체계 속에서 대테러 역량을 점검한 것.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즉각 투입 가능한 대테러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언제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며 “특히 2025 UFS 연습과 연계된 훈련인 만큼, 군과 경찰이 실전처럼 협력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킬 확고한 태세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귀성부대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서, UFS와 같은 대규모 연습을 발판으로 실전적 대테러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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