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평양 무인기 의혹’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피의자 소환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5. 8.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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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이 본부장을 상대로 북한 무인기 침투 작전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드론사령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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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침투 작전 관련 합참 ‘패싱’ 의혹 조사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소환했다.

이 본부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11월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외환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무인기 작전 과정에서 지휘 체계상 직속 상급자인 합동참모본부를 '패싱'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사령관 측은 합참 작전본부장의 지휘를 받는 입장에서 합참 패싱은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이날 이 본부장을 상대로 북한 무인기 침투 작전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드론사령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일 이 본부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 피의자로 전환하고, 이 본부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 본부장이 합참 내부 회의에서 김 전 장관에 대해 "브레이크가 안 걸린다"고 말한 정황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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