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내 미국 기업, 러시아 미사일 공격 당해 [지금이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 기업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미국 산업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0일 밤부터 21일 사이 드론 수백 대와 미사일 수십 발을 동원한 공습 과정에서, 남서부 자카르파츠 주 무카체보의 미국 소유 기업 '플렉스'의 공장도 순항미사일의 표적이 됐습니다.
당시 야간 조 근무 중이던 종업원 600여 명은 공습경보에 따라 대피했지만, 19명이 다쳤습니다.
앤디 헌더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상공회의소장은 "러시아가 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 '플렉스'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만 공격한 게 아니라 미국의 리더십과 가치, 미국 기업을 해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미국 기업의 편에 설 것을 요청한다"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미국은 자기 것을 지키는 나라임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투자하는 미국인 존재 자체가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현실과 다르다는 게 현지 업계의 반응입니다.
헌더 소장에 따르면, 미국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700곳 중 3분의 1이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종업원이 숨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실제로 보잉과 코카콜라 등이 소유한 시설도 앞서 러시아의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기자ㅣ김종욱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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