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돌아갈 생각 없다"며 사직했는데…박단, 세브란스 전공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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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당시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공고에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과거 자신이 수련했던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에 지원했습니다.
당시 박 전 위원장은 SNS를 통해 현장을 무시한 정책 때문에 꿈을 미련 없이 접게 됐다며 병원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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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당시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공고에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과거 자신이 수련했던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에 지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 전공의들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하며 병원을 이탈했습니다.
박 위원장 역시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년 차 레지던트로 근무하다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당시 박 전 위원장은 SNS를 통해 현장을 무시한 정책 때문에 꿈을 미련 없이 접게 됐다며 병원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2023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된 박 전 위원장은 대전협이 비대위 체제로 바뀐 후인 올해 6월까지 대전협을 이끌었습니다.
전공의를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을 주도해왔지만, 사태 장기화는 물론 전공의들의 의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같은 의료계 교수와 선배들에 대한 강한 비판도 쏟아냈는데, 이로 인해 당초 전공의를 지지했던 선배들이 떠나가는 결과가 초래되자 박 전 위원장은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세브란스를 비롯한 각 병원은 지원자 면접 등을 통해 선발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취재:박서경 / 영상편집: 김수영 / 디자인: 육도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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