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기회" 뭉칫돈 달려든다…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조·방·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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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 증시에서는 상반기 주도주 역할을 해왔던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다만 낙폭이 컸던 주도주를 중심으로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와 원자력 협력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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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이 대통령 트럼프와 정상회담
MASGA·원자력 등 경제 협력 논의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주가 변동성은 주의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22.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oneytoday/20250822112116245albt.jpg)
22일 국내 증시에서는 상반기 주도주 역할을 해왔던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오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피에서 오전 10시46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대비 4만8000원(5.76%) 오른 88만20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 밖에도 LIG넥스원(등락률 6.56%), 현대로템(5.47%), 한국항공우주(3.37%) 등 방산 빅4 종목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이들 종목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고점 인식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날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등은 단기 낙폭이 과도해 오히려 상승 여력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어 업종 내 최선호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선호주로 한국항공우주를 제시했다.
같은 시각 조선과 원전주도 강세를 보인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2% 이상 오르는 중이다. HD현대미포(1.17%)와 삼성중공업(0.88%)도 소폭 상승 중이다.
이와 함께 원전 종목인 두산에너빌리티(1.14%)도 오르고 있다.
방산주와 마찬가지로 조선과 원전 관련 종목은 최근 고점 인식에 따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원전주는 올해 초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계약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가가 크게 급락하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이번 주에만 13% 이상 급락했다.
다만 낙폭이 컸던 주도주를 중심으로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와 원자력 협력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국내 대표 기업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조선, 반도체,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며, 양국 동맹 강화를 위한 경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담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원자재) 리서치부 부장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MASGA 프로젝트, 원자력발전, LNG 프로젝트 등 산업 협력 논의가 기대된다"면서도 "관련 업종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회담 결과에 따른 주가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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