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라더니 마약 소굴?"···마약사범 들끓자 칼 빼든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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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마약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20일 하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을 위해 '마약범죄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하반기 마약류 집중 단속 기간 온라인·의료용·클럽유흥가·외국인 등 4개 마약 시장을 단속 테마로 선정해 맞춤형 수사를 진행하고, 경제적 제재와 자금을 차단할 계획"이라며 마약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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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마약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20일 하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을 위해 ‘마약범죄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기존 마약범죄수사대 외에 경찰서 형사팀을 마약 전담으로 편성해,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제주에서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2021년 46명 △2022년 10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0명 등 총 411명에 달한다. 올해 3∼6월 상반기 검거된 마약사범은 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범행 유형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필로폰, 합성대마 등) 사범이 325명(79.0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마(61명·14.84%), 양귀비·코카인·펜타닐 등 전통적 마약류(25명·6.08%) 순이었다.
실제 검거 사례를 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거지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를 토약한 유흥업소 업주와 종업원 9명, 판매책 2명 등 총 11명이 붙잡혔고, 이 중 2명은 구속됐다.
지난 6월에는 도내 호텔과 주거지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4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두 사건 피의자 모두 텔레그램 등 앱을 통해 마약류를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4월에는 60대 남성이 약 1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도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그는 "국제 로맨스스캠 범죄조직에 이용당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적용해 첫 공판 겸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현행법은 마약류를 △향정신성의약품(향정) △대마 △마약 등 세 종류로 나눈다. 이 중 향정신성의약품은 필로폰(메스암페타민)·LSD·졸피뎀·프로포폴 등 환각제·각성제·진정제 등을 포함하며, 오·남용 시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끼친다. 대마류에는 대마초·대마수지·대마오일이, 마약류에는 양귀비·아편·코카인 등 전통적인 마약이 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하반기 마약류 집중 단속 기간 온라인·의료용·클럽유흥가·외국인 등 4개 마약 시장을 단속 테마로 선정해 맞춤형 수사를 진행하고, 경제적 제재와 자금을 차단할 계획"이라며 마약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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