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허가윤 "아이돌 그만두고 발리로 떠난 이유"[SC리뷰]

백지은 2025. 8. 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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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염미솔'에는 '아이돌을 그만두고 내가 발리로 떠난 이유(포미닛 허가윤-솔직히 말하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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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염미솔'에는 '아이돌을 그만두고 내가 발리로 떠난 이유(포미닛 허가윤-솔직히 말하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허가윤은 2020년 오빠가 세상을 떠난 뒤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멤버 전지윤의 추천으로 발리 여행을 떠났다. 그렇게 떠난 발리에서 심신이 치유되는 것을 느끼며 정착을 결심, 2년째 생활 중이라고 말했다.

허가윤은 "지윤이가 '이럴 때는 나가서 좀 쉬어야 한다'고 해서 그냥 따라가듯 갔다. 그때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불면증과 폭식증이 심했다. 결국 갑상선 저하와 자가면역 질환까지 생겼다. 여행이 끝날 때쯤 잠을 정말 잘 잤다. 너무 오랜만이었다. 그게 좋아서 두 번째 발리 두 달 살기를 했다. 마지막에 정착하기로 마음 먹고 한국 가자마자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해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허가윤은 포미닛 활동 시절에 대해 "일밖에 없었다. 쉬는 날이 거의 없었다. 어릴 때부터 꿈이 가수라 힘들지 않았다. 그��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경제적으로 정말 많이 좋았다는 걸 깨달았다. 당시엔 부모님이 정산해주셔서 돈 개념이 없었고 무대를 한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예전엔 일을 놓는 걸 포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잠깐 내려놓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끝낸 게 아니다. 지금은 쉬는 중이다. 연예계 활동에 대한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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