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北 김수키 해킹 공격 분석 보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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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22일 오후 3시 안암캠퍼스 정운오 IT교양관에서 북한 국가지원 해커그룹 김수키(Kimsuky)가 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에 대한 분석 보고회를 개최한다.
외국 화이트해커 2명이 프랙 매거진 40주년 기념호에 게재한 해당 문서에는 김수키 소속 북한 해커로 추정되는 해커의 작업용 컴퓨터에서 빼낸 파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북한 해커그룹이 대한민국 주요 정부·군 기관과 KT·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에 지속적 해킹 공격을 가해왔다는 분석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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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22일 오후 3시 안암캠퍼스 정운오 IT교양관에서 북한 국가지원 해커그룹 김수키(Kimsuky)가 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에 대한 분석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분석 보고회에서는 최근 프랙 매거진에 실린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 자료에 대한 상세 분석 내용과 연구진이 추가적으로 새롭게 발견한 사항을 발표한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일련의 해킹사건에 대한 분석 내용을 종합해 국가 차원의 보안향상을 위한 제언도 있을 예정이다.
외국 화이트해커 2명이 프랙 매거진 40주년 기념호에 게재한 해당 문서에는 김수키 소속 북한 해커로 추정되는 해커의 작업용 컴퓨터에서 빼낸 파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북한 해커그룹이 대한민국 주요 정부·군 기관과 KT·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에 지속적 해킹 공격을 가해왔다는 분석 내용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 작업을 주도한 김휘강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이번 해킹 사건이 그 중요성과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면서 “국가 지원을 받는 해킹 그룹들이 고도의 해킹기술을 이용해 얼마나 집요하게 장기간에 걸쳐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을 노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던 만큼, 우리 사회에 만연한 보안불감증 현상에 경종을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해킹 피해 기업에 대한 책임과 엄벌에 집중된 정책 보다는 협업하고 집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침해사고의 80% 정도는 보고가 안되고 있다. 이대로면 미신고 비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정흠 교수도 “Phrack 문서는 우리나라의 사이버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해커그룹의 공격 흔적, 사용 코드와 도구 등 실제 공격 수법과 행위가 그대로 담겨있는 살아있는 교재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 문서에 대한 상세 검토 및 추가적 분석을 통해 국내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과 대응력 향상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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