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는 여자 껴안고 목덜미 '킁킁'…4km 미행해 덮친 20대 체포

이은 기자 2025. 8.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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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여성의 목덜미 냄새를 맡으려 약 4㎞를 미행해 음란행위를 한 20대 일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쿠리모토는 지난달 11일 오전 1시30분쯤 오사카부 내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을 뒤에서 껴안아 넘어뜨린 뒤 음란 행위를 하고,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허벅지 등에 타박상 등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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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여성의 목덜미 냄새를 맡으려 약 4㎞를 미행해 음란행위를 한 20대 일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면식 없는 여성의 목덜미 냄새를 맡으려 약 4㎞를 미행해 음란행위를 한 20대 일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 일본 산케이신문, MBS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사카부 경찰은 물리치료사 쿠리모토 아키라(23)를 비동의 추행 치상(동의 없는 추행으로 상해를 입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쿠리모토는 지난달 11일 오전 1시30분쯤 오사카부 내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을 뒤에서 껴안아 넘어뜨린 뒤 음란 행위를 하고,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허벅지 등에 타박상 등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사건 이후 피해 여성은 "어떤 남자가 뒤에서 껴안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방범 카메라 영상을 통해 쿠리모토가 범행 전 이 여성을 직선거리로 약 4㎞를 50분가량 미행한 것과 쿠리모토가 범행 후 골목에서 몸을 숨긴 뒤 도주하는 듯한 모습을 확인했다.

쿠리모토는 경찰 조사에서 "혼자 걷고 있는 여자 뒤에 다가가 세게 껴안아 넘어뜨리고, 여성의 목덜미 냄새를 맡았다. 내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쿠리모토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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