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맛에 트레이드 하는구나…LG도 성공작 떴다, 만능 재주꾼 등장에 1위 질주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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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트레이드 성공작'으로 남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LG는 지난 6월 KT와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좌완투수 임준형을 내주면서 천성호와 포수 김준태를 데려왔다.
LG는 천성호가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서 1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즉시전력감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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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벌써부터 '트레이드 성공작'으로 남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천성호(26)가 줄무늬 유니폼에 녹아 들고 있다.
LG는 지난 6월 KT와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좌완투수 임준형을 내주면서 천성호와 포수 김준태를 데려왔다.
천성호는 상무 시절이던 2023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50을 기록하며 타격왕을 차지했던 선수. 지난 해 KT는 천성호를 박경수의 바통을 이어 받을 주전 2루수 후보로 주목했고 천성호는 3월에 치른 8경기에서 타율 .529를 몰아치면서 마침내 야구 인생의 꽃을 피우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5월에만 타율 .180에 그치면서 타격감이 급격하게 하락했고 결국 1~2군을 오가는 신세가 됐다. 2군에서는 외야 전향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 역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 해 그가 남긴 성적은 75경기 타율 .295 69안타 1홈런 17타점 7도루.
올해도 처지는 비슷했다. 특히 5월에는 타율 .138로 곤두박질을 쳤고 역시 1~2군을 왔다갔다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396를 폭발하며 2군에 머물 레벨의 선수가 아님을 보여주기도 했다.
천성호를 주목한 팀은 따로 있었다. 바로 LG였다. LG는 천성호가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서 1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즉시전력감으로 판단했다.


천성호가 KT를 떠날 때만 해도 그의 시즌 타율은 .209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러나 8월 들어 타율 .400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지금은 타율 .240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1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LG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한 천성호는 8일 잠실 한화전에서 연장 10회말 1사 만루 찬스에 나와 한화 마무리투수 김서현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작렬, LG의 영웅이 됐다.
LG는 천성호의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해 다시 외야 수비 훈련을 진행했고 20일 잠실 롯데전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전,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천성호는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당시 염경엽 LG 감독도 "천성호가 7회말 좋은 안타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21일 잠실 롯데전에서 천성호를 1번타자 우익수로 기용할 정도로 천성호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다. 리드오프 신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한편 최근 타격감이 좋은 천성호에게 1번타자 자리를 맡긴 것이다. 여기에 외야 수비도 합격점을 받은 상태다. 염경엽 감독은 천성호의 외야 수비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 괜찮은 모습이었다"라고 흡족함을 나타냈다.
LG는 1군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면서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다들 지쳐가는 시기에 오히려 LG는 힘이 솟아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LG는 선수층이 두껍다는 의미다. 여기에 LG 야수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천성호의 가세를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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