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주울걸"…HD현대일렉, 낙폭 전부 회복[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 관세 우려에 급락했던 HD현대일렉트릭이 급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전력 용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 25분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전일 대비 3만 4500원(7.52%) 오른 4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48만 7500원에 장을 마쳤던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주 초 관세 우려에 급락했다. 지난 18일은 5.64%, 20일은 2.93% 하락했다.
하지만 전날 2.69%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하며 하락분을 전부 회복했다.
지난 15일 미 상무부는 관보를 통해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범위에 407종을 새로 포함했는데, 여기에 변압기가 추가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며 전력망 노후화를 지적하자, 매수세가 다시 몰리며 전기장비 관련 종목들이 이날 급등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워싱턴 D.C. 법 집행기관 대상 연설에서 “우리 전력망은 노후화했다"며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력 기대가 커지며 투심이 몰렸다.
HD현대일렉트릭 외에도 LS ELECTRIC(010120)(6.07%), 효성중공업(298040)(5.20%), 산일전기(062040)(3.79%) 등이 상승하고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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