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흥행 청신호? 15세 관람가 판정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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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그 가운데 '어쩔수가없다'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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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22일 배급사 CJ ENM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개봉일을 오는 9월 24일로 확정했다고 공식화했다.
그 가운데 '어쩔수가없다'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20일 '어쩔수가없다'의 이같은 등급 분류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영등위는 "인간의 욕망과 도덕적 붕괴를 풍자적으로 묘사하는 과정에서 범죄적 수단을 포함하고 있으나, 범죄와 폭력을 미화하거나 정당화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적 맥락의 언어 사용과 성행위 장면이 있으나 지속적이지 않으며, 총으로 사람을 협박하고 죽이는 장면, 물체로 사람을 가격하는 장면 등 신체나 도구를 이용한 물리적 폭력과 상해, 살인, 신체 훼손이 나타나지만, 블랙 코미디적 과장으로 사실적이지 않게 표현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인의 음주와 흡연, 청소년의 흡연 장면이 있으나, 약물 사용을 미화하거나 정당화하지 않으며, 욕설 및 비속어 사용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라며 "또한 불법 가택 침입, 청소년 비행, 사체 훼손 및 은닉 등에서 모방위험의 요소도 구체적이지 않게 표현한다, 공포를 제외한 모든 요소를 고려해 15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했다"고 전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동경비구역 JSA'(2000) '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2009) '아가씨'(2016) '헤어질 결심'(2022) 등 명작을 연출한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다.
원작소설인 '액스'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버크'가 정리해고를 당한 후, 재취업을 위해 자신보다 능력 있는 경쟁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에 영등위의 등급 판정에 관심이 쏠렸으나,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흥행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투자사와 배급사는 보다 관객 저변이 넓은 15세 이상 관람가를 선호한다. '어쩔수가없다'가 관객층을 넓혀 흥행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점에서 최장 10일 연휴 기간을 갖는 이번 추석 대목까지 어떤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될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이달 27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박찬욱 감독은 '쓰리, 몬스터'(2004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 '친절한 금자씨'(2005년, 메인 경쟁 부문)에 이어 '어쩔수가없다'로 세 번째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특히 '어쩔수가없다'는 한국 영화로는 13년 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은 물론,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은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도 확정했다. '어쩔수가없다'는 29일 오후 9시 45분 진행되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본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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