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29분 3초 숨 참고 버텨…기네스 기록 경신

2025. 8. 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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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프리다이버가 물속에서 숨을 참고 29분 3초를 버텨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 매체 크로아티아위크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크로아티아 국적의 프리다이버 비토미르 마리치치는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습니다.

마리치치는 해양 보존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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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록을 세운 비토미르 마리치치 [출처=인스타그램 계정 @maverick2go ]

크로아티아 프리다이버가 물속에서 숨을 참고 29분 3초를 버텨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 매체 크로아티아위크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크로아티아 국적의 프리다이버 비토미르 마리치치는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는 브리스톨 호텔 로비에 있는 3m 깊이의 수영장에서 29분 3초 동안 숨을 참은 뒤 수면 위로 올라와, 이전 기록 보유자보다 5분 더 버티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큰돌고래의 잠수 시간의 두 배에 달하고, 점박이물범의 잠수 시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번 도전은 기네스 세계 기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5명의 심사위원과 시간 측정 팀, 그리고 10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기네스 기록 도전 당시 비토미르 마리치치 [출처=인스타그램 계정 @maverick2go ]

다이빙에 앞서 그는 10분가량 산소 탱크로 순수한 산소를 들이마시며 준비 호흡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평소보다 5배나 산소를 마셔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산소 탱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정상적인 공기를 들이마실 때도 마리치치는 최대 10분 8초 동안 숨을 참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30초~90초가량 숨을 참을 수 있습니다.

마리치치는 해양 보존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팀워크와 가족, 친구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오늘 다이빙은 매우 어려웠지만 20분이 지나자 정신적으로는 평온했다"고 말했습니다.

#기네스 #잠수 #숨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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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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