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놀러가자] 10. 허준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 한의학박물관

특별취재팀 2025. 8.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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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산청과 합천입니다.

2007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에 개관한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 최초 한의약 관련 전문박물관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소장한 1703점 유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의보감> , <의방유취> 와 함께 한의학 3대 의서로 꼽히는 <향약집성방>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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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내 전국 첫 한의약 박물관
전통의학 역사와 스마트 기술로 미래도
이번 주말에는 산청과 합천입니다. 지난 7월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지역입니다. 재난 1달이 지났지만 아픔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복구 손길이 필요합니다. 복구 중이지만 재난지역을 찾아가 소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박물관과 함께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면서 밥 사 먹고, 특산물도 사면 좋겠습니다.
산청 한의학박물관이 있는 동의보감촌 전경.

2007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에 개관한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 최초 한의약 관련 전문박물관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한민족 전통의학 정수를 담은 <동의보감>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한의약 관련 자료와 문화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2023년 9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미래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박물관'으로 업그레이드가 핵심이다.
산청 학의박물관에서 실감콘텐츠를 즐기는 장면.

전통, 스마트 박물관 속으로

기존 2층 한방체험관을 5가지 주제로 구성된 '한방한의학실감 콘텐츠 체험존'으로 꾸몄다.

선조의 한방문화를 엿볼 수 있는 'AR(증강현실)로 만나는 약전 거리', <동의보감>의 주요 스토리를 라인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담은 '동의보감 이야기', 음양오행설과 기공체조를 접목한 '몸 튼튼 마음 튼튼 동의체조', 조·습·한·열 4가지 주제를 테이

블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약선, 약이 되는 음식', 마지막으로 지리산의 사계절 변화와 산청의 자생약초를 담은 '생명의 숲, 약초 숲 미디어 아트'가 그것이다.

박물관은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체계도 구축했다. '미디어 월'을 통해 관람객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했으며 어렵고 복잡한 내용의 한의서, 약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디어 테이블'을 갖췄다.
산청 학의학발물관에 전시된 허준 '동의보감'.

<동의보감>의 모든 것

박물관 1층은 유네스코 특별관인 '신(神)', 생활 속 <동의보감>을 만날 수 있는 '기(氣)', <동의보감>의 역사적 발자취가 담긴 '정(精)' 3가지 전시관으로 구성된 동의보감실과 기획전시실, 3D영상관으로 꾸며져 있다.

'신' 전시관에는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과정과 그 의미, 국내에 소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황등이 담겼다.

'기' 전시관은 한의원 등에서 활용되어온 실증 의학이자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 <동의보감>의 실용적 면모를 소개했다.

'정' 전시관은 한의학 연표를 비롯해 산청군 출신 명의, <동의보감> 인용 의서, <동의보감> 출간 이전 및 이후 의서, 한국화된 중국의서 등으로 채워졌다.
산청한방약초 축제.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소장한 1703점 유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의보감>, <의방유취>와 함께 한의학 3대 의서로 꼽히는 <향약집성방>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재만으로 모든 치료가 가능하도록 편집된 임상종합의학서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조선 초기와 인조 11년(2책), 일제 강점기에 발간된 총 4책을 소장하고 있고 이 중 조선 초기본, 인조 11년 발간본이 2017년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2019년 산청한의학박물관은 17∼19세기 전주향교에서 제작한 동의보감 목판본(전북대학교 박물관 소장)을 비롯해 1814년 전주감영에서 출간한 갑술년 내의원교정 완영중간본 동의보감, 1800년대 산청에서 책을 출간할 때 사용했던 목활자와 인쇄물품 등을 모아 '동의보감 특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박물관은 또 지리산 특별전1 '약초꾼 이야기', 지리산 특별전2 '덕산구곡'과 '한의의 참고서'전,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救命(구명): 나라가 구하고, 의원이 살리다' 등을 연 바 있다.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공연을 보는 관람객들.

주소 :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61

전화 : 055-970-6461

관람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산청군 거주, 6세 이하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

누리집: https://donguibogam-village.sancheong.go.kr/html/sub/01_02_02.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