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파워 통했네… 좀비딸',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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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이 개봉 이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2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은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무려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좀비딸'은 'F1 더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쟁쟁한 외화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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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이 개봉 이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는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의 수치다.
2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은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무려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은 올해 개봉한 '미키17'(21일)과 '승부'(21일)의 박스오피스 연속 1위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앞서 '좀비딸'은 개봉과 동시에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올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좀비딸'의 흥행 속도는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17일)와 동일하고 2024년 여름 흥행작 '파일럿'(22일)보다 빠르다. 또한 '좀비딸'은 'F1 더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쟁쟁한 외화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좀비딸'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 극장가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지적 독자 시점' '검은 수녀들' 등 경쟁작들 속에서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실사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원작 '좀비딸' 이윤창 작가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캐스팅이다. 인물들의 조화로운 케미가 돋보이며 웃음을 유발하는데 그 어떤 어색함 없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전달됐다. 또 '애용이'를 연기한 금동이가 나올 때마다 여기저기서 '귀여워'란 소리가 들리고는 했다"라면서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 작가는 "정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작을 사랑해 주셔서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까지 나올 수 있었다. 영화를 먼저 접한 분들께는 원작의 재미도 한번 느껴보시길 추천한다"라면서 "저희 어머니께서 영화 개봉 후 무려 50년 만에 극장을 찾으셨다.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극장을 방문하시면 좋겠다. 저는 언젠가 또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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