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자폭의 길, 강한 충격"…러 파병군인에 '국가표창'
김아영 기자 2025. 8. 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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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군인들에게 국가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 표창수여식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연설에서 "내가 제일로 만족스럽게 평가하는 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 역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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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지휘관·전투원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표창을 수여하는 모습.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군인들에게 국가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 표창수여식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연설에서 "내가 제일로 만족스럽게 평가하는 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 역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전군인을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로 표현하면서 "30대, 40대의 군관들이 앞장에 서서 적화점을 몸으로 막았으며 시신도 남길 수 없는 자폭의 길을 서슴없이 택하고 지휘관에게 날아오는 흉탄을 기꺼이 막은 사실은 나에게 강한 충격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관해서는 "우리의 적수국들은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형세를 균형잡고 있는 우리 국가의 지위와 강세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위험한 기도를 더더욱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김 총비서는 평양에 전투위훈기념관과 전투위훈비를 건립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위훈'을 세운 부대원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직접 수여하고 전사자들의 초상 옆에 공화국 영웅 메달을 직접 달아주기도 했습니다.
또 '추모의 벽'에 헌화하고 묵념했으며, 전사자 유족과도 만났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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