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샴쌍둥이 엄마 됐나?…아기 태우는 모습 포착돼 美서 화제

장병철 기자 2025. 8. 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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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샴쌍둥이인 애비게일 헨셀(35)과 브리트니 헨셀(35) 자매가 신생아를 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오랜 바람처럼 엄마가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애비게일 헨셀과 브리트니 헨셀은 지난 1990년 두 개의 머리가 한 몸통에 나란히 있는 샴쌍둥이 상태로 태어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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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뉴시스.

미국의 유명 샴쌍둥이인 애비게일 헨셀(35)과 브리트니 헨셀(35) 자매가 신생아를 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오랜 바람처럼 엄마가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한 주차장에서 샴쌍둥이 자매가 신생아를 카시트에 태워 테슬라 차량 뒷좌석에 싣는 모습이 목격됐다.

아이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쌍둥이의 아이일 경우 대리모를 뒀거나 입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이들의 출산 여부를 둘러싼 추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지난해 샴쌍둥이는 임신 소문이 돌자 자신들의 틱톡 계정에 “결혼하고 아이 임신 중”이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의 영상을 게시해 누리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지난 6월 남편 조시는 엑스(X) 계정에 상자에 담긴 아기 매트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준비를 암시하기도 했다.

애비게일 헨셀과 브리트니 헨셀은 지난 1990년 두 개의 머리가 한 몸통에 나란히 있는 샴쌍둥이 상태로 태어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형태로 허리 아래의 모든 장기와 몸통을 공유한다. 하지만 심장, 위장, 식도 등 일부 장기들은 따로 존재한다.

애비게일은 몸의 오른쪽을, 브리타니는 몸의 왼쪽을 제어하며 마치 한 사람이 조종하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팔다리를 움직인다. 이는 가장 희귀한 형태의 결합 쌍둥이로 자궁 내에서 하나의 수정란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아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2021년 애비게일이 남편 조시와 결혼하면서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됐다. 쌍둥이가 모두 법적으로 혼인을 한 것인지 여부에 많은 관심을 쏟아졌는데 법적으로 이 결혼은 애비게일에만 적용된다는 문서가 밝혀졌다. 브리트니는 여전히 독신이지만, 자매는 함께 생활하며 일상, 직업, 인간관계까지 공유하고 있다.

애비게일과 브리타니는 과거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젠가 엄마가 될 것”이라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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