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록 전망-하나

박순엽 2025. 8. 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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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2일 티에프이(425420)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돼 실적이 더욱 좋으리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티에프이는 반도체 개발 단계에서 소켓이 부착된 테스트 보드를 공급하고 있는데 보드 원재료인 PCB 매입액이 올해 상반기 대폭 증가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수익성이 높은 R&D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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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 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티에프이(425420)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돼 실적이 더욱 좋으리라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 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 2600원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요 투자포인트는 신규 고객사 확보로 데이터센터향 대면적 소켓 공급 증가, 마진이 높은 로직반도체향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2026년 상반기 신공장 가동이 계획돼 있어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표=하나증권)
티에프이는 올해부터 실적 기여가 시작된 신규 고객사와 CPO(Co-Packaged Optics) 관련 제품을 비롯해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실리콘 포토닉스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데이터센터향 대면적 소켓 매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티에프이가 올해 연간 매출 1052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각각 43%, 195% 늘어난 규모다. 상반기 매출은 471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소켓 물량이 회복됐고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모바일 AP향 소켓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반기 매출은 58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DDR5, GDDR, LPDDR 등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소켓 수요가 탄탄하게 지속되는 동시에 복수의 신규 고객사향으로 소켓 공급이 본격화되며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티에프이는 반도체 개발 단계에서 소켓이 부착된 테스트 보드를 공급하고 있는데 보드 원재료인 PCB 매입액이 올해 상반기 대폭 증가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수익성이 높은 R&D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또 티에프이가 지난해 12월 공시를 통해 신규시설 투자를 발표한 점에 주목했다. 사업 확장에 따른 제품 생산 능력 확대 목적이며 해당 투자를 통해 소켓 Capa는 2배 이상 증가하고 COK 및 보드의 설계 역량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복수의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주요 고객사 내 입지 확대로 CPO, ASIC, SOCAMM, LPCAMM, HBF 등 신규 제품에 대한 R&D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증설 이후 가동률은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추가로 티에프이는 싱가폴, 미국 등 해외지사 설립을 통해 해외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파악돼 해외 고객사 내 입지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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