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경찰헬기 피격 이어 공군부대 인근 폭탄 테러 일어나

박석호 2025. 8. 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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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1일 콜롬비아에서 경찰 헬기 피격에 이어 공군부대 인근 폭발물 테러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콜롬비아 북서부 안티오키아주 아말피 지역을 비행하던 경찰 헬기가 폭발물을 장착한 무인기의 공격을 받고 격추됐습니다.

추락한 헬기 안에서는 경찰관 8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다른 8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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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1일 콜롬비아에서 경찰 헬기 피격에 이어 공군부대 인근 폭발물 테러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콜롬비아 북서부 안티오키아주 아말피 지역을 비행하던 경찰 헬기가 폭발물을 장착한 무인기의 공격을 받고 격추됐습니다.

추락한 헬기 안에서는 경찰관 8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다른 8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헬기 안에는 마약 재배 근절을 위한 인력이 타고 있었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 사고 이후 콜롬비아 대도시 중 하나인 바예델카우카주 산티아고데칼리에서는 마르코피델수아레스 공군 기지 인근에 있던 차량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일련의 공격이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인 '중앙총참모부'와 이 일대 최대 범죄 조직으로 알려진 '클란 델 골포' 등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일간 엘에스펙타도르와 엘티엠포는 전했습니다.

1964년 무렵부터 활동한 콜롬비아무장혁명군은 2016년 정부와 평화 협상을 체결한 뒤 정당을 조직해 제도권으로 편입했으나 일부 이탈 파벌은 현재도 무장 게릴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클란 델 골포는 2000년대 초반 창설된 단체로,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에서 수천 명의 조직원을 동원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마약을 공급하는 집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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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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