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여파’ 강남3구·마용성 아파트값 상승 폭 감소[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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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규정한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강남구와 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마포구와 용산구·성동구 등 마용성 역시 상승 폭이 감소했다.
강남 3구와 한강벨트 모두 상승 폭이 감소한 가운데 마용성의 약세가 뚜렷했다.
강남구는 0.13%에서 0.12%로, 서초구는 0.16%에서 0.15%로 상승 폭이 0.01%포인트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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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가 0.10%→0.09% 축소
6·27 이후 한 주 빼고 상승세 둔화

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규정한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강남구와 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마포구와 용산구·성동구 등 마용성 역시 상승 폭이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8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 가격 상승률은 지난 주 0.10%에서 이번 주 0.09%로 축소됐다. 서울 집값 상승률이 0.1%대 아래로 하락한 것은 5월 첫째 주(0.08%) 이후 15주 만이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8월 첫 주를 제외하고 매주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 다만 서울 아파트 가격 자체는 29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 3구와 한강벨트 모두 상승 폭이 감소한 가운데 마용성의 약세가 뚜렷했다. 강남구는 0.13%에서 0.12%로, 서초구는 0.16%에서 0.15%로 상승 폭이 0.01%포인트 둔화됐다. 송파 역시 0.31%에서 0.29%로 축소됐다.
용산구는 상승 폭이 0.13%에서 0.10%, 마포구는 0.11%에서 0.06%, 성동구는 0.24%에서 0.15%로 줄었다. 또 △광진(0.13%→0.09%) △양천(0.13%→0.10%) △동작(0.08→0.07%) △강동(0.12%→0.10%) △영등포(0.12→0.08%)의 상승 폭도 모두 둔화됐다.
실제로 가격 오름세가 꺾인 단지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아파트 전용면적 59㎡는 6월 16억 6000만 원까지 올랐다가 8월 들어 16억 원으로 소폭 하락했고 마장동 세림아파트 전용면적 84㎡ 역시 6월 26일에는 12억 9300만 원에 거래된 뒤 지난 8일에 12억 7000만 원에 팔렸다. 성동구 옥수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거래가 되지 않다 보니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며 “대단지 말고는 조정이 오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서울에서 부동산 상승 폭이 오른 곳은 도심권의 종로(0.04%→0.05%)와 중구(0.03→0.09%) 뿐이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 자체가 마용성을 노리고 만든 측면이 있다”며 “정부가 9월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때까지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상승 폭은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의 경우 상승 폭이 0.04%에서 0.03%로 축소됐고 지방은 하락 폭을 0.01%에서 0.02%로 키웠다. 재건축 기대감이 확산하는 경기도의 성남시 분당구(0.19%→0.17%)와 과천시(0.22%→0.20%) 역시 상승 폭이 감소했다.
한편 서울 전세시장은 0.05% 상승세를 유지했다. 일부 입주물량이 나오는 지역 위주로 전세가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역세권,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국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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