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버블티 마시다 '컥'…11세 소녀, 30초만에 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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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 한 식당에서 질식 위기 여성을 11세 소녀가 하임리히법으로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 중앙인민방송(CNR)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선양시 한 훠궈 식당을 찾은 여성 우모씨는 버블티를 마시던 중 펄이 기도로 넘어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
그 순간 다른 테이블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11세 소녀 후쯔한이 "제가 할 수 있다"며 주저 없이 나서 우씨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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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 한 식당에서 질식 위기 여성을 11세 소녀가 하임리히법으로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 중앙인민방송(CNR)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선양시 한 훠궈 식당을 찾은 여성 우모씨는 버블티를 마시던 중 펄이 기도로 넘어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
식당 중앙으로 비틀거리며 걸어 나온 우씨는 가슴을 치며 "펄이 목에 걸렸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내 우씨 얼굴이 급격히 창백해지고 의식이 흐려졌으나 식당 직원과 주변 손님들은 당황해 우왕좌왕할 뿐이었다.
그 순간 다른 테이블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11세 소녀 후쯔한이 "제가 할 수 있다"며 주저 없이 나서 우씨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후쯔한은 우씨를 뒤에서 안고 배꼽과 명치 사이 복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6차례 시도 끝에 우씨는 펄 3개를 토해내며 30초 만에 정상적인 호흡을 되찾았다. 우씨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며 도움을 준 후쯔한을 껴안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등학교 5학년생인 후쯔한은 평소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훈련을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쯔한은 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여성을 보자마자 최근 배운 하임리히법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종업원이 여성에게 물을 주려 했지만 저는 마시지 말라고 했다. 마시면 기도에 있는 이물질이 더 가라앉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후쯔한은 사람을 구했다는 사실이 기사화됐다는 어머니 말에도 차분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후쯔한 어머니는 "딸이 '이걸 왜 알려야 하느냐'고 묻더라. 딸은 모두가 응급처치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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