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덕수 3차 소환…'내란 공모' 의혹 최종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란 특검팀이 오늘(22일) 한덕수 전 총리를 3번째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당시 한 전 총리가 위법한 계엄 선포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준비했던 조사 분량의 6~70%가 진행됐고, 한 전 총리가 기억하는 범위 안에서 충실히 답변했다고 설명했는데, 오늘 조사에서 준비한 질문이 모두 마무리되면 특검팀은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란 특검팀이 오늘(22일) 한덕수 전 총리를 3번째로 불러 조사합니다. 불법 계엄 선포를 막아야 하는 위치에 있었으면서도 오히려 가담한 걸로 특검은 의심하고 있는데, 오늘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할 걸로 보입니다.
오늘 첫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특검팀이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합니다.
특검의 3 번째 소환 조사로, 16시간 넘게 이어진 2차 소환 조사 사흘 만입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당시 한 전 총리가 위법한 계엄 선포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계엄 선포의 위법성을 은폐하기 위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위증한 혐의도 따져보고 있습니다.
헌법상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국무회의 부의장이었던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를 막기 위한 책무를 다했는지가 핵심 쟁점입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에 적극 반대했고,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한 것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었단 논리를 펴왔습니다.
[한덕수/전 국무총리 (지난 2월) : 여러 의견을 들어보셨으면 해서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드린 겁니다. 우리 대통령을 좀 설득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특검팀은 "국무회의 소집 건의를 왜 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심의라는 외관을 갖추기 위해 회의 소집을 건의했고, 이 과정에서 불참 국무위원들의 헌법상 심의권이 침해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준비했던 조사 분량의 6~70%가 진행됐고, 한 전 총리가 기억하는 범위 안에서 충실히 답변했다고 설명했는데, 오늘 조사에서 준비한 질문이 모두 마무리되면 특검팀은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김윤성)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근무복 숨기더니"…흠뻑쇼 지원 나온 경찰 반전
-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도주 범인 3개월 전 신고됐었다
- [단독] 논란의 '전과 17범 대선 후보'…사기 혐의로 구속
- "삼성전자보다 많이 준다"…최고 연봉에 구직자 몰린 곳
- '윤 멘토'와 충돌한 김건희 변호인…"여론 조작" 무슨 일
- 열차 덮쳐 숨진 1명은 명단에 없었다…의문의 대체투입
- "구급차 1대로는 안 돼요"…사고 전 무전 내역은 없었다
- "이 대통령 인터뷰 깊은 감명"…일본, '사과' 언급엔 경계
- 100억대 자산가 부모 살해한 친아들 충격 실화…'꼬꼬무', 박한상 패륜 범죄 조명
- '폐업' 양치승, 전세사기로 10억 원 손해…"팬이라던 임대인 믿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