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버스 판 커진다…우진산전 '아폴로 900 H2' 첫 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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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버스 제조기업 우진산전이 개발한 양산형 수소전기버스가 출시를 위한 첫번째 인증 과정을 통과했다.
우진산전을 비롯한 국내 상용차 기업이 양산형 수소전기버스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기존 시장을 주도한 현대차와 경쟁 구도가 형성될 지 주목된다.
우진산전이 처음 개발한 양산형 중형급 수소전기버스 '아폴로 900 H2'가 국내 판매를 위한 첫 단계인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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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버스 제조기업 우진산전이 개발한 양산형 수소전기버스가 출시를 위한 첫번째 인증 과정을 통과했다.
우진산전을 비롯한 국내 상용차 기업이 양산형 수소전기버스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기존 시장을 주도한 현대차와 경쟁 구도가 형성될 지 주목된다.
우진산전이 처음 개발한 양산형 중형급 수소전기버스 '아폴로 900 H2'가 국내 판매를 위한 첫 단계인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향후 제원 등록, 보조금 인증 등을 마치면 곧바로 판매할 수 있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아폴로 900 H2를 9월부터 양산해 11월 출시한다는 게 내부 목표”라고 밝혔다. 신차는 기존 우진산전의 주력 전기버스 중 하나인 '아폴로 900'을 기반으로 수소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수소와 산소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물만 배출, 도시 공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양산에 성공한 모델은 현대차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가 유일하다.
아폴로 900 H2는 차체 길이 9.1m, 수용 인원 41인승 모델이다. 28.8㎏(716ℓ)의 수소탱크 용량을 갖췄고, 74.8㎾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수소연료전지는 85㎾를 적용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60㎞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폴로 900 H2는 차체 길이로 볼 때 단·중거리 위주인 지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산전은 내년 하반기 차체 길이와 수용 인원을 늘린 '아폴로 1100 H2'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아폴로 1100 H2는 기존 아폴로 900 H2보다 수소연료전지 등의 상품성을 개선, 주로 장거리에 투입되는 간선버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우진산전 이외에 두산그룹 계열 '하이엑시움모터스', KG그룹 계열 'KGM커머셜' 등 국내 상용차 기업이 각각 수소전기버스 신차 개발을 선언하고 양산도 진행할 계획이라 향후 국내 수소전기버스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상용차 관계자는 “국내 여러 기업이 수소버스시장에 뛰어들면서 수소 관련 기술력 향상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이 기대된다”며 “버스 시장의 친환경차 전환 속도 역시 빨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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