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낮춰도, 서울 아니어도 돼요...합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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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7명이 올 상반기 취업 과정에서 연봉이나 고용형태 등 조건을 낮춰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자들이 지원 시 가장 포기할 수 없는 조건으로는 '근무지 위치'(24.8%)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연봉 수준'(22.1%), '워라밸'(16.9%), '고용형태'(15.2%), '기업 안정성'(8.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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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연봉 평균 727만원 줄여 지원
절반 이상은 합격 후 2년 내 이직 계획

[파이낸셜뉴스]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올 상반기 취업 과정에서 연봉이나 고용형태 등 조건을 낮춰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에도 더 많은 이들이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눈높이를 낮출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22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919명을 대상으로 ‘취업 눈높이’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에 조건을 낮춰 지원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70.5%에 달했다. 가장 많이 낮춘 조건은 ‘연봉 수준’(64%·복수응답)이었으며, 이어 ‘계약직 등 고용형태’(40.7%), ‘근무지 위치’(39.8%), ‘대기업 등 기업 형태’(38.4%) 순이었다.
연봉을 낮췄다고 응답한 415명의 경우 처음 목표한 평균 연봉은 4534만원이었지만 실제 지원 시점에는 3807만원으로 줄였다. 구직자들이 희망 연봉을 평균 727만원 낮춘 셈이다.
하반기에도 눈높이를 낮출 계획이라는 응답자는 전체의 82.2%로, 상반기보다 11.7%p 높았다. 이유로는 ‘경기 둔화로 채용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49.4%·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빨리 돈을 벌어야 해서’(45.7%), ‘오랜 구직활동에 지쳐서’(44.6%)가 뒤를 이었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56.6%)은 합격 후 평균 2년 1개월 내 이직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하반기에 눈높이를 낮추지 않겠다고 밝힌 164명은 ‘맘에 드는 곳에 오래 다니고 싶어서’(54.9%, 복수응답), ‘역량에 확고한 강점이 있어서’(24.4%), ‘구직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22.6%)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구직자들이 지원 시 가장 포기할 수 없는 조건으로는 ‘근무지 위치’(24.8%)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연봉 수준’(22.1%), ‘워라밸’(16.9%), ‘고용형태’(15.2%), ‘기업 안정성’(8.5%) 등이 뒤를 이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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