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싸이, 어퍼하우스남산 '옆집'까지 추가 분양

유시혁 기자 2025. 8. 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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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동시 계약, 시차 두고 소유권 이전
200억 원대 가치 추정

[우먼센스] 가수 싸이가 지난해 압류됐던 UN빌리지 내 고급빌라 '더하우스'를 7월 29일 50억 원에 매각한 사실을 <우먼센스>가 지난 8일 단독 보도했다(관련기사 [단독]압류됐던 UN빌리지 싸이(PSY) 빌라, 50억에 팔렸다…24억 시세차익). 

사진=피네이션 홈페이지

그런데 <우먼센스> 취재 결과, 싸이가 '더하우스'를 매각한 지 불과 3일 만에 남산 소월길에 들어선 고급 빌라 '어퍼하우스남산'을 추가로 분양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9월 같은 단지에 분양받은 세대로 이사해 거주 중인데, 이번에 매입한 곳은 바로 옆집이다. 한 층에 두 세대로 구성된 구조라, 싸이는 결국 한 층 전체를 소유하게 됐다.

싸이는 '어퍼하우스남산' 2세대 모두를 이미 2022년 7월 11일에 분양 계약했으며, 뒤늦게 잔금을 치르고 시행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분양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 같은 단지 같은 층의 한 세대가 108억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싸이가 보유한 두 세대의 가치는 2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남산 소월길에 완공된 고급빌라 어퍼하우스남산.  사진=카카오맵 로드뷰

어퍼하우스남산은 용산부터 영등포까지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현대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배우 하정우 등이 분양받아 살고 있다.

한편 싸이는 2012년 2월 이태원역 꼼데가르송길에 위치한 상가빌딩을 78억 5000만 원, 2018년 11월 신촌역 현대백화점 바로 옆 상가빌딩을 148억 5000만 원에 사들여 임대수익도 받고 있다.

유시혁 기자 evernuri@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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