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에제 놓친 여파...'아스널 이적설' 이강인, PSG 잔류 확정적→"수뇌부도 반대"

신동훈 기자 2025. 8. 2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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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아스널 이적을 뒤로 하고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을 듯하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PSG를 떠나는 건 불가하다.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나폴리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PSG는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51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813억 원) 사이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상 이적 불가를 이야기한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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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ARISNOLIMIT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아스널 이적을 뒤로 하고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을 듯하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PSG를 떠나는 건 불가하다.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나폴리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PSG는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51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813억 원) 사이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상 이적 불가를 이야기한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2025-26시즌에도 PSG에 남을 것이다. 곤살루 하무스 또한 남을 예정이다"고 하면서 PSG 계획을 언급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플래닛 PSG'도 "PSG 수뇌부는 이강인 이탈을 금지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시에 따라 이강인은 1년 더 PSG에 남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여름 내내 이적설이 나왔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PSG 벤치 멤버가 된 이강인은 트레블을 달성한 후에도 타팀과 연결됐다. 이강인을 두고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냈는데 그 중에는 아스널도 있었다. 아스널이 가장 진지한 관심을 보내는 팀으로 보였고 나폴리와 더불어 유력 차기 행선지로 지목됐다.

아스널은 10번 역할 미드필더가 필요했는데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앞뒀다. 토트넘 홋스퍼와 경쟁에서 이기면서 에제를 데려오면 이강인 영입이 필요하지 않다. 나폴리 또한 로멜루 루카쿠 부상 여파로 대체할 스트라이커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상황상 어느 팀도 이강인을 영입하지 않을 듯하다.

PSG도 이강인을 굳이 내보낼 이유가 없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 이적 가능성은 있지만 PSG는 높은 가격을 제시할 것이다. 이적이 이뤄지려면 대체자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PSG는 일리야 자바르니, 루카 슈발리에를 영입하고 새로운 선수는 영입하지 않겠다는 기조다.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 이강인은 PSG에 남을 듯하다. 이강인은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골을 넣고 낭트와의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계속해서 경쟁을 할 예정이다. 공격, 중원 모든 포지션에 나설 수 있는 이강인의 강점이면서도 어느 자리에서도 선발이 아니라는 맹점이기도 하다.

엔리케 감독은 꾸준히 이강인을 기용할 것으로 보이나 옵션 중 순위는 낮아 보인다. 이번 시즌도 같은 기조가 이어지고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어지는 이적시장에선 이강인이 자처해 이적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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