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격없는 승리 어려워…바이든, 우크라에 방어만 허용"
박성민 2025. 8. 21. 23:34
!['우크라 종전' 논의 위해 백악관 모인 美·우크라·유럽 정상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yonhap/20250821233415284rdlv.jpg)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반격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침략국을 공격하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건 불가능하진 않더라도 매우 어렵다"며 "이는 스포츠에서 환상적인 수비를 갖춘 위대한 팀이 공격적 플레이를 허용받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적었다.
이어 "승리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부패하고 극도로 무능한 조 바이든은 우크라이나가 반격하지 못하게 하고 방어만 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어쨌든,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이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알래스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으며, 18일에는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회담했다.
이들 연쇄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양자 회담을 마련, 양측이 종전 협상을 하도록 시도하고 있다.
미국은 아울러 유럽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을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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