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7년 연속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한 '꾸준함'의 비결은? [PGA]

강명주 기자 2025. 8. 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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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이 펼쳐진다.

페덱스컵 랭킹 28위 임성재는 한국 선수로 올해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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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이 펼쳐진다.



 



페덱스컵 랭킹 28위 임성재는 한국 선수로 올해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임성재는 개막 전 PGA 투어와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임성재는 "루키 때부터 지금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어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잘해왔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 안되는 때도 있었지만 빠르게 극복했고, 더 좋은 성적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7년 동안 잘해와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기록 중 그린 주변 스트로크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기억이 남은 칩인이 있나'는 질문에 임성재는 "마스터스 때 칩인 이글을 한번 한 기억이 있다. 3라운드 중 2번홀, 파5에서 칩샷으로 이글을 한 기억이 있다. 메이저 대회이고 제일 좋아하는 마스터스이기 때문에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쇼트게임을 잘하는 비결에 대해 임성재는 "예전부터 쇼트게임 연습을 최대한 많이 했다. 하루에 2-3시간씩 했다. 요새는 연습 시간은 좀 줄었지만, 최근 몇 경기를 보면 쇼트게임이 좋아진 것 같다. 내가 원했던 스핀 컨트롤 등이 잘돼서, 올해 그래도 세이브 한 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글 관련 질문에 임성재는 "한 라운드 이글을 2번 한 적이 있다. RBC 헤리티지에서 마지막 날 2번홀에서 칩샷으로 이글했고, 9번에서 벙커샷으로 이글을 했다. 그 두 이글이 기억난다"고 답했다.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둬온 임성재는 "매년 7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 루틴이나 생활 패턴 등 꾸준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부상없이 몸 관리도 꾸준하게 했다. 게으르지 않게 꾸준하게 연습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돌아본 임성재는 "올해는 첫 대회부터 3등을 하고 출발이 좋았다. 마스터스에서도 5등하면서 메이저 시작도 좋았다. 그런 점들이 좋았다"고 말한 뒤 "(그러나) 하반기에 들어오면서는 원하는 만큼의 기량은 펼치지 못한 것 같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따야 하는데 원하는 만큼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니까 마음이 급해진 것 같다. 혼자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재는 "2-3개월은 힘들었는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잘했고, 2차전도 방어전으로 잘해서 이렇게 또 투어 챔피언십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임성재는 "매년 똑같지만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다. 우승도 목표 중에는 있었다. 탑10에도 많이 드는 것이 목표 중 하나다. 꾸준한 성적이 항상 목표에 있다. 생각한 만큼의 목표는 다 이루지 못했지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서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은 임성재는 "한국 선수들이 PGA 투어에 많이 도전하고, Q스쿨도 도전하는 것 같다"고 언급한 뒤 "항상 성실한 선수가 되려고 노력한다. 업 앤 다운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그런 점들을 주니어 선수들에게 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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