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6-0으로 앞서고도 불펜진 동점 허용으로 또 연패 탈출 실패…12경기 연속 무승 행진[스경X현장]

롯데가 또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롯데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6-6로 승리하지 못했다.
전날 10연패로 22년만의 흑역사를 소환한 롯데는 이날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8-8 무승부를 기록한 지난 17일 삼성전까지 포함하면 12경기 연속 무승 행진이다.
리드를 잡고도 경기 후반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한게 아쉬웠다. 이날은 롯데가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올렸다. 1회 황성빈의 볼넷과 박찬형의 투수 앞 번트로 찬스를 만든 뒤 고승민 타석 때 황성빈이 도루로 3루에 진루했다. 그리고 고승민이 2루수 희생플라이로 아웃되면서 3루주자 황성빈을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빅터 레이예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기회를 살렸고 유강남이 좌전 적시타를 치며 2-0으로 앞섰다.
3회에는 고승민이 좌전 안타를 치며 출루한 뒤 레이예스가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유강남의 희생번트 때 3루수 문보경의 실책이 나오면서 3루에 있던 고승민이 홈인했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 나승엽의 2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더 추가했다. 4회에는 이호준의 우월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5회에는 나승엽의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선두 LG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오스틴의 우전 안타, 문보경, 김현수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든 뒤 오지환의 적시타로 한 점을 쫓은 뒤 상대의 폭투로 한 점을 더 뽑아냈고 구본혁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차까지 쫓았다.
7회에는 오스틴-문보경의 연속 홈런이 터지면서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연장 10회말 롯데는 1사 후 박해민, 박관우, 문성주가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의 위기에 처했으나 오스틴과 문보경을 차례로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11회초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연패를 끊을 기회를 놓쳤다.
이날 롯데 선발 이민석은 5이닝 4안타 4볼넷 1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5이닝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6회 흔들리며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게 아쉬웠다. 이민석은 5이닝 4안타 4볼넷 1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5이닝 8안타 1홈런 1볼넷 2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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