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홀딩스, KTL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수출 날개 달다
수 처리·살균 시스템 등 상용화
해수·세척수 정화 장치 등 적용
다양한 분야 혁신적 솔루션 제시
베트남 등 협약 수출 판로 확보
수출 과정 탄소배출량 산정 고비
KTL, '리젠트' 수출 지원 사격
LCA 기반 탄소발자국 값 제공
해외 진출 중기 납품계약 성과
김찬모 대표이사 "첨단 친환경 기술 개발·보급 지속적 환경 개선 동참할 것"

창원에 소재한 환경산업 전문기업 ㈜플라즈마 홀딩스(대표이사 김찬모)가 혁신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사업과 더불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의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을 통한 수출 확대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플라즈마 홀딩스는 제4의 물질이라 불리는 플라즈마 환경 기술을 상용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해 왔다.

㈜플라즈마 홀딩스는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수(水)처리 및 살균 시스템 등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적용 분야로는 △해수·세척수 수질정화 장치 △물놀이시설(수경시설) 수질정화 살균장치 △농업용수 수질정화 공급 및 하수처리 △산업 폐수 처리장치 △축산 폐수 처리 및 악취 저감 △습식 세정탑 △냉각탑용 수질정화 장치 등이 있다.
이처럼 ㈜플라즈마 홀딩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현장의 유해 환경 개선, 효율 향상, 원가 절감 등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들은 국내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플라즈마 홀딩스는 국내 대·중소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베트남, 인도네시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리젠트 역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다만 제품 수출 과정에서 탄소배출량 산정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환경 규제와 지속 가능 경영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탄소배출량 산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다른 국내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플라즈마 홀딩스는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관련 정보 획득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먼저, 관련 자료 및 정보 수집 방안을 안내하고 1년간 생산한 제품의 수, 사용 전력, 원료 사용량, 원자재 사용량 등의 데이터 산출을 지원했다. 더 나아가 이 과정에서 제품 생산계획에 필요한 방안들도 제공했다.
이어 해당 데이터들을 기초로 전과정평가(LCA)에 기반한 탄소발자국 값을 제공하고 더불어 탄소배출량 산정을 통한 탄소 감축 방안을 마련해 보다 경쟁력 있는 증빙자료를 확보해 주었다. 해당 자료는 향후 신기술인증, 국제온실가스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플라즈마 홀딩스 역시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정확한 탄소배출량 산정은 물론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제품을 베트남 등에 진출 중인 중견기업에 제품 납품 계약을 완료했으며, 일부 대기업은 현장검증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 관련 수출실적도 기대된다.
이처럼 친환경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가운데 KTL의 경남 소재 중소기업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은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수출의 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송준광 KTL 미래융합기술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경남 소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공공기관의 전문적인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한 긍정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을 통해 경남 소재 기업들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찬모 ㈜플라즈마 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KTL의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탄소발자국 산정자료 확보는 물론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공정과 원가절감 방안 구축 등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기술로 처리가 어려운 난분해성 물질 제거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첨단 친환경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지속적인 지구환경 개선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국제표준(ISO/IEC 17029 등) 기반 적격성 평가를 거친 제품 탄소발자국 인정제도 공인검증기관이자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Total, Operating Center+, TOC+) 운영기관이다. 최근에는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돕기 위해 기업 제품의 탄소배출 정보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국민 안전과 지속 가능한 청정미래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라즈마 홀딩스는 플라즈마수처리 기술 등 1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이용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접근으로 기업의 환경 부담을 낮추고 국민 건강 및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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