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여동생 수술만 세 번째 "지방 육종암…나도 모르게 울었다" ('특종세상') [종합]

남금주 2025. 8. 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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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욱이 여동생의 건강을 챙기는 사연을 밝혔다.

김재욱은 "얼굴, 팔도 날씬해졌는데, 배가 봉긋했다. 큰 병원에 갔는데 지방 육종암이라고 하더라. 정확하게 기억 안 나는데, 20~30cm였다. 배를 둘러싸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동생이 곧바로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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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여동생의 건강을 챙기는 사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개그맨 김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 맹활약 중인 개그맨 김재욱이 등장했다.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 김재욱은 "애들이 어리다. 서른여덟에 첫째가 나왔다. 요즘 분위기상 많이 늦은 건 아닌데, 아빠가 되니까 좀 더 애들 곁에서 힘이 돼줘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다음 일정은 아이들 깨우기. 김재욱은 10살 연하 대학 후배 박세미와 결혼해 9세, 7세 두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김재욱은 "엄마가 얘기하면 잘 안 듣는다. 유치원 선생님처럼 하는 거다"라며 마이크로 깨우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땐 아이들의 등원을 담당한다고.

이어 장을 본 김재욱은 부모님과 여동생이 사는 집으로 향했다. 김재욱은 동생을 소개하며 "말 안 해도 우리 집 혈통이란 걸 알지 않냐. 누나인지 헷갈리는 분이 있는데, 동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욱은 동생 방을 급습, 숨긴 간식이 있는지 점검했다. 동생은 "방에선 철저히 섭취하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다음은 냉장고 검사. 팥빙수를 본 김재욱은 "엄마, 아빠가 먹는 거지?"라고 놀라며 동생의 식단을 챙겼다. 동생을 데리고 나간 김재욱이 향한 곳은 헬스장. 김재욱은 동생을 위해 헬스장 등록비, 개인 트레이닝 비용을 내줬다고. 김재욱은 운동 친구를 자처하기도 했다.

김재욱이 동생의 건강을 챙기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김재욱은 "얼굴, 팔도 날씬해졌는데, 배가 봉긋했다. 큰 병원에 갔는데 지방 육종암이라고 하더라. 정확하게 기억 안 나는데, 20~30cm였다. 배를 둘러싸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동생이 곧바로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인터뷰에서 "아내가 저한테 '괜찮아?'라고 묻는 순간 슬퍼서 운다기보다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자다가 저도 모르게 울었다. 다행히 수술이 잘됐는데, 1년인가 1년 반 만에 재발해서 두 번 수술했다. 여자애 배를 갈라놓으니까 마음이 아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재욱은 가장으로 집안을 일으키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김재욱은 "밤무대도 많이 뛰었고, 시장통 행사부터 다 했다. 그릇 500개에 사인한 적도 있다. 어머니 집 해드리고, 저도 집 사고 나니까 (사람들이) 무시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재욱은 동생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동생이 중요한 검사를 받는 날이라고. 김재욱은 "4년 정도 잘 지냈는데, 세 번째 수술을 또 해야 한다. 신장 쪽으로 붙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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