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되는' 양의지…"무릎 아파도 달린다"

배정훈 기자 2025. 8. 21.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 양의지 선수의 좌충우돌 주루 플레이가 뜨거운 화제입니다.

8월 타율 4할 9푼 1리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느린 발로도 최선을 다하는 주루 플레이로 동료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38살 최고참 양의지를 앞세워 두산은 오랜만에 '쾌속 질주' 중입니다.

[양의지/두산 포수 : 타격감이 많이 좋아서 주루 플레이를 많이 하고 있는데, 나갈 때마다 약간 재밌게 이상한 장면이 나오지만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두산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 양의지 선수의 좌충우돌 주루 플레이가 뜨거운 화제입니다. 사실 무릎이 아프지만,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다고 하네요.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양의지는 이틀 전 태그를 피하려다 무릎을 다쳤습니다.

많이 아팠지만 팀 동료들이 웃는 바람에 덩달아 웃으며 고통을 잊었습니다.

[양의지/두산 포수 : '호날두 세리머니'냐고 팀에서 좀 놀려서 웃겼고, 그거 때문에 빵 터졌습니다. 무릎이 오늘 좀 많이 안 좋았거든요. 그래서 얼음찜질을 하고 있어요.]

아픈 무릎으로도 어떻게든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슬라이딩을 할 수가 없어서 서서 들어왔는데, 투수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는 신의 한 수가 되고,

[양의지/두산 포수 : 슬라이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태그가 된 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한 번 (비디오 판독) 해보라고 해서 세이프가 됐는데, 케이브 선수가 이상한 춤추냐고 놀려서 웃었던 것 같아요.]

아웃이 확실해서 중간에 멈춰 섰는데 투수가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린 듯 외면하고 1루에 던지는 틈에 유유히 홈을 밟았습니다.

[양의지/두산 포수 : 당연히 죽은 줄 알았어요. 가다 보니까 '어 객사인데?' 이렇게 갔는데, 운 좋게 살았습니다.]

8월 타율 4할 9푼 1리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느린 발로도 최선을 다하는 주루 플레이로 동료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38살 최고참 양의지를 앞세워 두산은 오랜만에 '쾌속 질주' 중입니다.

[양의지/두산 포수 : 타격감이 많이 좋아서 주루 플레이를 많이 하고 있는데, 나갈 때마다 약간 재밌게 이상한 장면이 나오지만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