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12', '인맥 힙합' 지적 뚫고 '새얼굴' 찾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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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12'가 3년 만에 돌아온다.
Mnet은 오는 20일부터 내달(9월) 26일까지 '쇼미더머니12'의 래퍼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8월인 지금 새 시즌에 참여할 래퍼를 공개 모집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새 시즌 방송은 올해가 아닌 내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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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힙합 서바이벌, 전국·글로벌 예선으로 규모 확장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Mnet '쇼미더머니12'가 3년 만에 돌아온다. Mnet은 오는 20일부터 내달(9월) 26일까지 '쇼미더머니12'의 래퍼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2022년 '쇼미더머니11' 방송 이후 3년 만이자, 올해 Mnet의 개국 30주년 특집 기획으로 기획됐다.
2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기존과 달라진 1차 예선 방식이 담겼다. 단일 지역에서만 진행되던 1차 예선이 올해 시즌부터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세분화돼, 서울을 비롯해 광주·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글로벌 예선까지 더해져 다양한 국적의 래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공개 모집은 장르·경력·국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을 국적과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예선전 지역을 확대한 것은 '쇼미더머니'에 제기된 '인맥 힙합' 등의 반복된 지적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제작진은 “실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며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국내외 참가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는 한국 힙합 대중화의 명맥을 이어온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이자 최다 시즌을 기록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로꼬, 바비, 비와이, 릴보이, 이영지 등 수많은 스타 래퍼를 배출하며 '래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시즌이 길어지면서 신선함이 떨어지고 '인맥 힙합'이라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새로운 래퍼들을 발굴하기보다 기존 래퍼들을 조명하는 데 그쳤다는 비판이 반복됐다. 시청률도 하락세를 보이며 시즌11의 경우 최종화가 시청률 0.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시즌10 최종화 시청률 1.9%보다 크게 떨어진 성적을 보였다.
그간 Mnet 측은 '쇼미더머니' 폐지설을 부인했지만 새 시즌을 내놓지 않았고, 지난해 가을 OTT 티빙에서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제작한 '랩:퍼블릭(RAP:PUBLIC)'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쇼미더머니' 폐지설에 힘이 실렸으나, Mnet은 개국 30주년을 맞아 대표 IP인 '쇼미더머니' 새 시즌을 다시 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8월인 지금 새 시즌에 참여할 래퍼를 공개 모집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새 시즌 방송은 올해가 아닌 내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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