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로부터 면회 요청 받은 전한길 “구속 전부터 내 영상 봤다더라”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5. 8. 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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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와의 면회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김여사로부터 면회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신변호사는 "김여사가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제가 죽어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했다"며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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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유튜브 ‘전한길 뉴스’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와의 면회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김여사로부터 면회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 올라온 라이브 영상에서 “신평 변호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김여사가 구속 전부터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봤다며 “김여사가 아스팔트에서 애써주신 전한길을 비롯해 함께해 주신 국민들께 말할 수 없는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방문해 주십시오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김여사와의 면회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건희 여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같은 날 신변호사는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구금된 김여사를 접견했다면서 김여사의 발언들을 전한 바 있다.

신변호사는 “김여사가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제가 죽어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했다”며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고 전했다.

또 김여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하며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앞길에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 아니냐”라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여사 측 변호인단은 신변호사가 공개한 접견 내용에 대해 반박 입장을 냈다.

변호인단은 신변호사가 “한동훈이 배신하지 않았으면 무한한 영광을 누렸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일부 언론에 인터뷰한 점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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